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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ber I.Marip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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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개]

Eviscerate

[에덴의 환상]

Illusion of Eden

첫째, 마술을 보여주기 전에, 현상을 설명해 주면 안된다.

둘째, 같은 마술을 여러 번 보여주면 안된다.

셋째, 마술의 해법을 공개해서는 안된다.

-HO□ARD T□URS□ON-

어때? 하나쯤, 깨보고 싶은거 없어요? 

" 세번 째 잔은 죽음만큼 쓰죠. "

" 마술사가 낙원의 비밀을 공개할 수는 없잖아요? "

외관 



 

수수한 겉차림에도 눈에 띄지 않을 수 없는 화려한 외모는 당신의 시선을 단숨에 잡아 끌었습니다. 화려한 제왕나비의 날개를 닮은 머리카락은 허리 아래까지 부드럽게 흘러 내렸고,  당신을 지그시 바라보는 특이한 빛의 눈동자는 그대로 시선을 사로잡은 채 빛납니다. 복장은 자주 바뀌지만 대부분 수수하면서도 그가 빛나게 해 주는 종류의 것들이었고, 항상 본인이 리폼한 긴 소매의 겉옷을 챙겨 입고 다닙니다. 

 

아래에는 이브가 자주 입는 발목까지 오는 장화를, 양 손에는 가죽 반장갑을 끼고 있습니다.

 

 

 단정함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군인답지 못함에 가장 적합한 옷차림입니다. 늘어뜨린 겉옷, 비스듬하게 쓴 모자. 흐트러진 어깨 장식과, 바벨탑 아래로 떨어뜨렸는지 사라진 한쪽 장갑 하며.. 리폼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최대한 비뚤어지게 옷을 입고 다니는 그는, 다행스럽게도 안대만큼은 제대로 착용한 모양새입니다. 당신을 마주보던 호박색 눈동자는 이제 문양이 기입된 안대에 가려져 과거와 같은 기능을 갖지 못합니다. 그렇게 화려했던 머리카락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어깨 위로 내려오는 짧은 단발은, 더이상 제왕의 형이 아닙니다. 

 

마치 일부러 시선을 빼앗는 것이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화려한 외모와 달리 느릿하고 여유로운 발걸음을 가진 그는 뛰어다니는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낭비없는 동선은 그가 모든것을 계획한다는 듯 보였습니다. 

 

필요한 동작이 있으면 신속하고 빠르게. 그의 움직임은 무척이나 빨라 휘날리는 나비의 날개에 시선을 빼앗긴다면, 어느새 지척에 접근해 있을 것입니다. 

 

제멋대로인 보폭, 짐작할 수 없는 움직임과 템포를 가진 그는 걸음걸이만 봐도 상태를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기분파입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늘 웃고 있다는 것 정도. 그 광기어린 웃음소리를 들으면 소름이 끼친다고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계획 같은게 무슨 소용인가요? 명 받은 대로 움직이면 그만이잖아요. 저항하는건 질렸어요. 


시선을 빼앗는 동작과 전투법. 그만의 악질적인 심리전과 처리법은 악명이 높습니다. 

 

문신은 쇄골 바로 아래에

본 신청서의 내용에는 정신적 피폐함이 담긴 소재의 글이 대부분이므로, 
이 소재에 민감하신 분은 이 글을 읽지 않으시길 권합니다.
모든 아담이 이렇지는 않습니다. 개인의 의견임을 밝힙니다.

BGM

IN YOUR TIME

차갑게 남겨진 이야기 

그때의 모든 게 난 선명해 

동화같은 시간 그 속에 난

남겨짐만 그 두려움만 가득해


멈춰버린 맘 이젠 놓으려해

잃었던 시간들을 찾을 수 있게

이렇게 다시 너를 만나

지워버린 그때의 너를 찾아

이름



 

[ 엠버 마리포사 / Amber Mariposa ]

 

[ 엠버 I. 마리포사 / Amber I.Mariposa ]

ILLUSIA

 

나이

21세

키/몸무게

165cm / 평균 몸무게

165cm / 평균 이하의 몸무게

선점한 동물

제왕나비

진영

이브(반란군)

아담(정부군)

포지션

 

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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